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확정 (학교 은행 병원 적용 유무, 날씨)

 

석가탄신일 대체 공휴일 확정

석가탄신일이 공식적으로 대체 공휴일로 확정 되었습니다. 

지난 달 대통령실에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을 발표하며 오는 석가탄신일의 대체공휴일 적용이 확정되었습니다. 

따라서 23년 5월 27일 토요일에 해당하는 석가탄신일에 대한 대체 공휴일을 23년 5월 29일 월요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석가탄신일 대채 공휴일 학교, 은행, 병원, 적용 유무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 (시·군·구청, 우체국, 학교 등)

부처님 오신 날 대체공휴일에는 시·군·구청, 학교 및 우체국 등 공공기관은 휴무일입니다.

국공립 유치원과 어린이집도 해당 휴무일에 포함됩니다.

 

병원 및 약국

대부분의 병원은 휴무하나, 일부 병원은 자율적으로 정상 운영합니다.

약국도 대체공휴일에는 휴무하지만, 일부 약국은 문을 엽니다. 29일에 문을 여는 약국은 조제료 가산이 적용되어 조제료의 30%가 추가됩니다.

휴일에 운영하는 병원과 약국 중 상시근로자가 5인 이상인 경우, 1.5배의 휴일근로수당을 지급해야 합니다. 그러나 5인 미만인 경우에는 해당 사항에서 제외됩니다.

금융 회사 (은행, 증권사, 보험사)

은행 영업점도 대체공휴일에는 휴무하며, 29일에 만기되는 대출은 다음 영업일인 30일로 자동 연장됩니다. 대출금 상환도 30일에 이루어져도 연체 처리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처리됩니다.

카드 결제 대금 또한 대금 납부일이 다음 영업일로 연기되며, 보험료나 통신요금 등 자동납부 내역도 다음 날에 출금됩니다.

증권시장과 채권시장 등 금융시장은 대체공휴일에 휴장하며, 대다수의 금융회사도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대체공휴일 당일에 큰 금액이 필요한 경우, 사전에 자금을 인출하거나 인터넷뱅킹을 통해 이체가 가능하도록 이체한도를 미리 상향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타

버스, 지하철, 택시 등 운송 사업은 모두 정상 운영됩니다. 택배 서비스는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에는 휴무입니다. 학원의 경우에는 원장의 판단에 따라 운영 여부가 결정됩니다.

 

석가탄신일 대체 공휴일 날씨

 

기상청의 속보에 따르면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의 주간 날씨 예보를 살펴보면, 28일 오후에는 중부지방과 전북 지역에서 비가 시작하여 대체공휴일인 29일 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30일까지 전남권과 경남권 지역에서는 오전까지, 제주도 지역에서는 오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8일부터 31일까지 전국적으로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되며, 28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시작하여 29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30일 화요일에는 전남권과 경남권에서는 오전까지, 제주도에서는 오후까지 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14도에서 20도 사이, 낮 기온은 21도에서 27도 사이로 예상됩니다